20대초반 여자 허벅지 지흡 후기입니다. 가장 많이 몸무게 많이 나갔을때 162에 70키로까지 나갔었는데(고3) 그후 다이어트 열심히해서 55~58사이에서 유지중인데요 전체적으로 쪘을때는 차라리 허벅지가 덜 굵어보였는데 살이 좀 빠지고나니 허벅지랑 종아리가 너무 굵어보이더라구요... 허벅지가 제일 아프다고해서 좀 무서웠지만 다이어트로 해결이 안될 체형인게 너무 보여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유튜브보고 한번 상담받아봤어요 원장님이 상담을 상세히 잘해주셔서 맘을 굳히게된것같아요. 유튜브로 지흡관련 영상을 많이 찾아보다보니 수술후 울퉁불퉁함, 처짐, 유착, 패임 등등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여서 꼭 경험많고 실력좋고 후관리 잘해주는 병원으로 가야겠다생각했거든요... 수술하고 바로 봉합하는게 아니라 다음날 내원한번 더해야한다해서 금요일 오후반자쓰고 수술했네요 지금 생각하면 무모했던것같아요ㅎㅎ... 금요일 수술하고 토요일 아침에 봉합했는데 월요일 출근하는데 큰무리는없었어요 일반 사무직이라.. 몸 많이 쓰시는분들은 좀 힘드실수도 있을듯요 사실 처음엔 좀 실망했었어요 용액이랑 붓기 차있는걸 아는데도 이게 정말 빠지는거맞나 생각도들고... 지금은 수술후 세달됐는데 점점 라인이보이는것같아요 허벅지 바깥살?이랑 무릎이 툭 튀어나왔어서 그게 제일 콤플렉스였는데 무릎은 진짜 일반인됐고 바깥도 많이 줄었어요 수술후 2주차때 딱 실밥뽑고 여태껏 후관리 두번받았는데 멍은 다 사라졌고 살은 아직 느낌이 좀 이상하네요 만졌을때 내살같지 않은느낌도 6개월정도? 있을수 있다하더라구요 기다려야죠.. 그래도 겨울이라 다행이에요 내년 여름에 반바지나 미니스커트입을수있을것같아서 벌써 기대돼요 여름에 맨날 얇은 롱스커트만 입었었거든요... 치렁치렁한옷 좋아하지도않는데 취향인척... 살쫌만 더 말랑말랑해지면 수영배울라구요ㅎㅎㅎㅎ 수영복입으면 하체가 다 드러나서 시도도 못했었는데 내년봄에 실내수영 배울계획이에요 더늦기전에 수술해서 다행이다싶어요 원장님 감사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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