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지방흡입술
4-5월이면 팔 수술을 많이 하십니다.
겨울쯤
긴옷을 입을때 하시면 더 좋은데, 봄이 와야만 동기유발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짧은
팔을 입을때쯤에야 허둥지둥 시술하시고, 노출하는것 걱정하시고 그렇죠.
팔은
개인의 생각이 중요합니다.
제법 두꺼워도 괜찮아 하는 분이 있고, 괜찮은데
두껍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지요.
저희 병원에서 수술하시는 분도
반정도는 실제 비만이 아니고 좋은 라인을 위한 시술입니다.
팔은
수술후 자꾸 사용하는 곳이라 자잘한 붓기가 오래가는 부분입니다.
다른
곳보다 완성이 늦어지는 곳이라 초조해 하는 분이 있으시죠.
다른곳과
달리 매일 보이는 곳이라 그 변화의 체감이 늦은것 같지만, 결국은 좋은
변화가 만들어 집니다.
또 양쪽의 붓기 회복정도가 제법 차이가 나는
분도 있고요.
(이런것은 시간문제일뿐 괜찮은 것이고요, 제가 균일하게
흡입하니까요)
지흡멘토의 팔 수술 범위
실제 디자인과정의 사진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번 부위, 소위 형님살은 확실히 빼낼수 있는 곳입니다.
단단하고
일부분에서 출혈도 있어서 대부분 병원에서 소극적으로 시술되더군요.
하지만
끝을 보겠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시술하면, 팔수술의 보람을 가장 크게
느끼는 곳이기도
합니다.
2번 앞쪽, 3번 뒷쪽.. 균형있는 흡입이 필요합니다.
팔을 방향대로
이리저리 굽혀봐서 지방이 상대적으로 적고, 구겨지는 부분은 힘조절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왼쪽 2번위치에 빗금친 부분이 그런 구역입니다.
음압을
낮추고 부드럽게 시술해주어야 지방감소도 균형이 있고, 좋지않은 유착도
생기지 않습니다.
4번이 하단의 라인을 결정해주는 곳이니 열심히 잘 해주어야 합니다.
피부톤(처짐정도)에
따라 시술자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피부가 올라붙게 하는 파워리프팅이 중요한 부분이고, 그 한계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피부톤이
약한 분들은 너무 많은 흡입시 한복 모양처럼 보기싫게 처지는 위험이 있으니까요.
이런
처짐을 방지하기 위해 피부를 받치는 5번 지역은 적절하게 디자인햐여
터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얇아지자고 욕심부리다가 반대쪽 하단이 너무 늘어지는 모양이 되버리면
낭패니까요.
6번은 저희는 등수술에 포함되는 겨드랑이구역입니다.
(아래쪽에서
다시 설명됩니다)
팔 수술시 이부분을 포함하여 같이 시술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 그리 하고 있고요)
팔은 포인트수술 개념을 적용하기에 적당치 않습니다.
넓지
않은 곳이고, 어느곳을 빼고 하기에 어려운 곳이니 전체 시술 개념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범위가 넓지 않아 수술시간이나 회복은
빠른 편이죠.
팔 흡입시 절개위치와 상처
팔 수술시 절개는 겨드랑이와 더불어 팔꿈치 뒷쪽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흡입수술을 워낙 많은 분들이 하니까, 팔꿈치 양쪽 대칭으로
남는 이 상처들의 정체를 아는 분들이 많아졌죠.
그래서 복부 수술
때처럼 팔 수술때도 대책이 필요해 졌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유일한 절개는 위
사진에서 7번 위치로, 팔을 접으면 가려지는 곳입니다.
0.5cm 정도의 상처 하나로 모든
팔 부위(겨드랑이, 등도 다 이곳 하나로 시술가능)를 해결할수 있습니다.
캐뉼라를
구부려쓰는 웨이브테크닉과 따로 제작한 긴 케뉼라등을 이용하면 이
한곳의 절개로 문제없이
시술할 수 있습니다.
등 지방흡입술
등은 덩치를 줄이는데 중요한 곳이죠.
상체로 볼륨이 있는 분들은 복부와 더불어
몸통의 사이즈를 줄이는 개념이 되고요.
등은 저희는
두 구역으로 나눕니다.
"겨드랑이 지역"과 그 아랫쪽(복부구역
위쪽) 브라 뒷끈에 눌리면서 위아래로
튀어나오는 "브라라인 지역"입니다.
겨드랑이는 말 그대로 겨드랑이입니다.
팔을
접었을때 앞으로 튀어나오는 일명 앞볼록, 애깃살.. 이런것과 뒷볼록
이런 부분을 포함합니다.
이부분의 지방이 많으면 팔이 얇아져도
나시스타일의 옷을 입기 어렵죠.
일부 여성의 경우 부유방이 있는
분들이 있어서, 동시에 제거 시술을 하고 있습니다.
부유방이 심한
경우는
추가비용이 약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기본 시술로 포함하여 하고
있습니다
(지방이 아닌 실제 유선조직이 있는 진성 부유방의 경우
시술이 좀 더 복잡하고 어려워 지거든요)
브라라인은 지방이 매우
매우 단단한 지역입니다.
시술이
힘들고, 출혈도 약간 있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시술자들이 좋아하지
않은 부분이고, 한다고 해도 대충하고 마무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흡멘토는
가장 파워가 강한 리포매틱 에바 장비를 이용하여 확실한 변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기기보다는 시술자의 마인드가 더 중요하지만요)
완성된
다음 고객분들이 누었을때 자기가 바닥과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농담을
하십니다.
위쪽 오른쪽 두분이 각각 어찌 변했는지 아래 사진으로
확인해 볼까요.
(두분 다
복부수술도 하신분입니다)
지흡멘토의 등 수술 범위
역시 실제 디자인과정의 사진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번은 겨드랑이
지역으로, 개인차가 많아서 케이스별로 적절한 흡입이 필요합니다.
2번은
브라라인 역으로 가능한 많은 흡입을 해내야 하는 구역입니다.
3번
지역은 2번하게 되면 같이 시술하는 곳이고, 지방량과 피부톤(처짐정도)를 고려하여
현명한 시술을 해야 합니다.
위에 사진 맨 오른쪽 사진은 상체를
다 시술한 케이스로 디자인 된 분이고요.
팔, 등, 복부의 경계를
잘 구분하실수 있을겁니다.
참고로, 이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4번 구역(목아래)은 전체적인 비만도에 관계없이 지방이
붙는 부위입니다.
비만한 분인데도 여기에 별 문제가 없는 분도 있고,
상대적으로 여기에 지방이 심하게 붙어 있는 경우도 있지요.
따라서
등 수술 구역으로 기본으로 포함되지는
않고요.
개인에 따라 여기 지방을 줄이기 원하는 경우, 등 수술 때 같이 시술하고
있습니다.
(비용은 따로 좀 들 게 되고요)
등 흡입시 절개위치와 상처
팔 수술때와 동일한 위치에 한개의 상처로 시술하고 있습니다.
이 상처를 통해
팔과 등 전체를 같이 시술할수도 있습니다.
(위에 4번 구역을 수술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경우 상처가 약간
더 커질수도 있습니다만, 피부가 접히는 곳이니 색깔만 퇴색되면 눈에
많이 띄지 않는 곳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팔과 등수술(겨드랑이만이라도..)을 보통 같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