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에 지방흡입하고 이제 5개월차에 접어든 여자사람입니다 하하 시간이 참 안가는것 같으면서도 빨리 가네요 6월달에 조금씩 더워지려고 할때 해서 압박복 입는것도 답답했는데 이제 날씨가 추워요,,ㅎㅎ 무튼 이제 곧 경과겸 허벅지 상담 받으러 다시 병원에 곧 갈건데 그전에 오랜만에 홈페이지 들어왔다가 후기 남기고 가려구요 ㅎㅎㅎ
저는 키가 작은편인데 살집이 있어서 덩치가 엄청 커보이는 진짜 뚱뚱이에요ㅜㅜㅜㅜ 특히 배가 임산부같이 나와서 지하철에서 할아버지가 자리 양보해 준적도 있습니다..수치..ㅋㅋㅋ 운동해도 잘안빠지고 식단도 조절하기 너무 힘들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유튜브로 원장님을 알게되었죵 ㅎㅎ
복부상담 후 생각보다 빨리 수술날짜가 잡혀서 얼른 수술 해 버렸습니다 지방흡입에 대해서 안좋은 기사를 많이 봐서 그런지 막상 수술실 들어가니까 정말 긴장되더라구요 간호사쌤들이 말 많이 걸어주고 마취도 생각보다 금방 해서 그렇게 오래 떨지는 않았아요 일어나보니까 회복실..ㅎㅎㅎ무거운 저를 어떻게 옮겼는지 모르겠지만(전혀 기억안남....ㅜㅜㅋㅋㅋ)
당일에는 봉합안하고 수술 다음날 봉합하구요 당일에는 수술할때 넣은 용액제거와 붓기 방지를 위해서 간호사쌤들이 양쪽에서 제 배를 겁나 쥐어짜는데 약간 빨래가 된 기부니였답니다 ㅋㅋㅋㅋㅋ그리고 막 패드랑 거즈같은거 덧대놓을 때 테이프 칭칭 감는데 진짜 겁나 아프니까 주의하세요 저는 마취고 머고 이게 제일 아팠습니다 ㅋㅋㅋ복부 수술할때 엉치쪽에 한개만 절개부위를 내는 사람도 있고 원장님 판단하에 양쪽으로 내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양쪽으로 내는 케이스였어요
그다음날은 부분마취하고 상처부위 봉합을 했습니다. 수술당일에는 기저귀가 흠뻑 젖을 만큼 뭐가 많이 나왔는데 봉합하고 나니까 치골에서만 살짝 생리처럼 묻어나오는 정도로 나고 다른곳은 거의 나오는게 없었어요 룰루 ㅎㅎㅎ진짜 압박복 안에 기저귀만 안해도 살것 같은 느낌...ㅜㅜㅜ해방가감,,,ㅜㅜㅜ
수술실에 큰 거울이 있어서 저도 모르게 거울을 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빠진것 같아서 기분 좋았아요 다시 부었다가 수술직후로 돌아오려면 3개월 정도 걸린다고 했었는데 저는 딱 그정도로 걸렸습니다 1달차에는 겁나 안빠지는것 같아서 좀 우울했는데 그냥 기다리니깡 저절로 알아서 빠지더라구요
3개월 직훙에도 조금씩 더 빠져서 지금은 수술전이랑 비교했을때 확실히 사이즈가 많이 줄었답니다 특히 바지 입을 때 느껴요 ㅎㅎ스트레칭 많이 하라고 하셔서 하려고 했으나!!?? 거의 못함..ㅋㅋ
무튼 복부는 지금 만족스러워요 문제는 배가 좀 들어가니까 다른 부위가 상대적으로 더 커보이는 느낌..ㅋㅋㅋㅋ 그래서 조만간 허벅지 상담 받으러 간답니당 허벅지 수술하게 되면 허벅지 수술 후기도 올릴게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