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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리스트 복부남자 작성일 : 2022-02-14 조회 : 521 남자 복부후기
안녕하세요 지방에서 지흡하겠다고 서울까지 갔던 남자입니다
처음에는 지흡이라는게 여자분들만 많이 하는거라고 생각하고 솔직히
병원가는것도 많이 망설였는데 막상 가서 상담받아보니 남자분들도 많이 하러 온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한때는 헬창이라는 소리들으면서 몸만들고 바프도 찍었었는데 코로나 터지고 헬스장 가는 횟수도 줄어들고
같이 운동하는 친구들도 결혼하고 코로나로 같이 안가게 되서 점점 운동에 소홀히 하게 되었어요
다시 마음먹고 운동 시작해보려고 식단이랑 피티 같이 병행했지만 갑자기 살 찌면서 복부에 러브핸들 생긴게 진짜
운동해도 없애기 힘들고 의욕도 사라지더라고요
유튜브에 운동방법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알고리즘을 원장님 지방흡입 영상 보고 고민 많이 하다가 상담예약 잡고 가서
상담받았습니다. 원장님도 남자분이여서 그런지 마음도 편했고 오랫동안 지흡 전문으로 하셨다고 해서 믿음이 갔어요수술은 작년 12월 초에 했고 지금은 후관리도 다 끝나서 병원은 더이상 안가지만 세달쯤 다 되어 가니까 확실히 복부쪽
라인이 많이 정리된 느낌이 들어서 후기 남기러 왔습니다.
첫 한달은 다른 수술 해 본 적도 없고 성형 수술 해본적도 없어서 멍들고 붓기 있는게 맞는건지 영원히 안빠지는건 아닌지
솔직히 걱정도 좀 됬고 뭉침이랑 잔멍(?) 남아있어서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도 솔직히 샤워하는게 좀 꺼려졌었습니다.
지금은 멍은 하나도 안남아있고 배꼽이랑 아랫배 쪽으로 뭉친게 좀 남아있지만 지금까지 빠져 온 것 처럼
시간이 해결 해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후기에도 보니 오래걸려서 그렇지 결국에는 다 빠진다호고 하시더라고요
지금은 지흡하고 다시는 운동에 소홀히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여름에 바프 찍을 계획으로 다시 열심히 운동중입니다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제가 낯가리는 성격이라 감사하다고 표시 잘 못했는데 수술하고서 당일날 다음날 도움 많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