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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리스트 ET같았던 내 배.. 안녕.. 작성일 : 2019-02-26 조회 : 1,941 저는 작년 겨울에 복부 수술했어요ㅎ
160cm에 52kg이였어요.
벌써 4개월이나 지났네요. 4월에 한달동안
유럽여행을 다닐 예정이여서 미리 살 빼두려고 했기 때문에
넉넉잡아서 수술받았어요. 지인들 얘기 들어보니까
수술 끝나고 붓기가 바로 빠지는게 아니라
몇 달은 지나야 한다고 들었었거든요.
한달 까지는 근육이 딱딱해져서 뭉친 것 같고
허리를 숙일 때가 불편할 정도였는데
악착같이 스트레칭 꾸준히 하고 물도 하마처럼 마셨더니
붓기는 거의 2달만에 다 빠진 것 같아요.
수술 끝나고 다음날 원장선생님이랑 거울 봤더니
ET처럼 튀어나와있던 뱃살이 쏙 들어간거 있죠.
그 때의 감격(?)을 잊을 수가 없네요.
비포에프터 사진 찍고나니까 차이는 더 선명하게 보이구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배 말고 다른부위는
굳이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다른 부위도 수술 할 의향은...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또 찌면 오겠죠?
주변지인들에게 추천 할 의향은 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