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종아리수술 했어요 무료상담 받으면서 놀랬던게, 한국미인 원장님이 마냥 좋다좋다 엄청 이뻐질거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위험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지를 해주셔서 수술하기 전까지도 고민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제 스스로 마음을 다 잡고 제 의지로 수술을 받았어요. 동의서에 자필서명까지 한 후에 수술받았어요. 궁금해서 후기 엄청 많이 읽어봤었는데 소독할때 엄청 춥고 떨었다는 분들 많이 계시네요 다리 아래, 종아리만 수술받는거니까 옷 다 입고 하는 줄 알아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다른분들 말씀하는것처럼 소독할 때 엄청 춥더라구요ㅠㅠ 겨울이여서 그런 것도 있고 긴장도 많이하셔서 그렇다고 말씀해주시는데 저 혼자 긴장해서 옆에서 간호사분들이 말씀해주시는거 하나도 안들리네요 제가 핏줄 혈관이 엄청 안보여서 다른병원 가서도 여러번 찌른다고... 미리 말씀드렸는데 신기하게도 한번에 찾아서 찌르셨어요.;;; 갑자기 마음에 안정이 찾아오면서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그래서인가 잠자기 전에 믿고 좀 편안하게 잤던 것 같아요 일어나서는 어찌저찌 까치발들고 휴식실까지 걸어온 것 같았던 기억이 있네요 며칠까지는 다리가 부어서 걷기가 불편했었는데 이것도 시간 지나고 적응 되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저는 다리가 두꺼운 편은 아닌데 유난히 종아리에 살덩어리가 많아서 고민이였는데 연예인들도 그렇고 확실히 사람들이 괜히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진심으로 다른 부위도 하고 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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