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살 졸업하고 나서 1년에 꾸준히 3키로씩 찌웠더니...ㅠ 어느새 돼지가 되어 있더라구요????? 꾸준히 쪄왔으니까 지방이 몸에 들러붙어서 굳어버렸는지 아무리 운동을 해봐도, 지방을 태워주는 크림을 바르고 마사지를 해봐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큰맘 먹고 수술했어요!!!!!! 다른분들은 여유가 좀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진짜 제 돈 다 털어서 한거거든요.... 으으ㅋ 명품백 살 돈을 불타는 다이어트에 투자했음 그래서 간절함도 컸는데..ㅠ 처음 수술할 때는 너무 무서워가지고 소독할 때부터 덜덜덜 떨었어요 춥기도 얼마나 춥던지??ㅠ 긴장해서 눈물이 나올 것 같았는데 ............. 잠들고 일어나자 한 말이 끝났어요..? 였어요. 꿈도 꿀 새도 없이 딥슬립 했나봐요 시간은 어느새 3시간이나 지나있었어요. 기저귀를 하루정도 착용하고 있었는데 이게 은근히 불편하더라구요. 혼자 살아서 망정이지 가족들이랑 살았으면 이게 뭐냐고 놀래서 물어볼 것만 같았.... 가뜩이나 날씨가 쌀쌀할 때 수술했으니 두툼하게 입고 다녀서 아무도 몰라요 친구들한테도 전부 비밀로 했어요 뭔가 지방흡입 해도 남들보다 날씬한건 아니니까 챙피해서요 ㅋㅋㅋㅋ여기에만 고백하는거에요.... 또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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