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지방흡입 수술하는거 허락해주셔서 상담 받기 전부터 수술할거라는 마음은 먹고 왔었어요 !! ㅠㅠ 약하게 접촉성 알러지가 있어서 수술할 때 괜찮을까 걱정이 많았거든요 !!! 다른 사이트에서 후기 보니까 테이프 칭칭 감는곳이 많다고 해서여 원장님이랑 상담 예약 두번이나 잡고서 지이이인짜 신중하게 수술했답니다 !! 수술하고나면 테이프 둘러주는데요 최대한 자극안가는 종이테이프로 붙여주시면서 이래저래 신경 너무 많이써주셔서 감사했어요 !! ㅠㅠ 데일밴드도 접착성이 장난아니더라구여.. 다른분들도 그런진 모르겠지만 저는 밴드 작게 잘라서 붙여다녔어요. 방수테이프도 붙이자마자 샤워 후딱 해버리고 드라이기로 열심히 건조시키면서 관리했어요. 수술하고 몇주 지나니까 수술한부분이 조금 간질간질했어엽 헝.. 차마 긁지는 못하고 손바닥으로 문질문질하며 관리했네요.. !! 붓기 때문에 일부러 속옷도 심리스라인으로 따로 사서 편한거 입고 다녔어요. 수술할때도 엄마가 데리러와주셔서 택시타구 편하게 갔는데 혼자 버스타고 가라고 했으면 조금 힘들었을 것 같아요. 첫날엔 무조건 무리하지 말라하심 !! 저는 학생이라서 다른 부위까지 수술하긴 어려울 것 같고 한번 한걸로 만족하려구여!! 이제부터 열심히 몸매 관리하려구여 !!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