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방흡입에 대해서 선입견이 있었는데요 주변 친구들이나 언니들을 봐도 안한 사람이 손에 꼽힐 정도로 아주 많았고,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는 부끄럽지만 나 정도면 안해도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근데 확실히 서른이 넘을 수록 살이 안찌는 체질인 줄 알았던 제가 슬슬 살이 붓기 시작하더라구요ㅠㅠ 아직 미혼인데 슬슬 걱정이됐고, 신경 안쓰던 다이어트라는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어요... 휴 그렇게 고민하다가 아는분 소개로 복부 수술을 받고 왔네요... ㅎㅎ 제가 수술할 당시만 해도 여름이였어서 날씨가 아주 많이 더웠을 때거든요 압박복 입고 생활하는게 힘들었어서 벌써 2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때의 제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다시 하라고 하면 절대 하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묘하게 중독성있는 것 같아요. 금전적인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관리하는게 힘들지도 않았던 것 같고 그냥 붓기 때문에 움직이는게 불편했지 할만했거든요. 제 기준으로 오히려 쌍수가 더 아팠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큰일났어요 결혼자금으로 모아놓은 돈 전부다 흡입수술 비용으로 나갈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수술했던 친구들이 저에게 가서 해보라고 권했던 것처럼 저도 주변지인들에게 권하고 다니고 있네여 병원마다 특색이 있으니까 카페같은데서 정보도 얻어서 여러군데 돌아다녀보시고 결정하세요! 제가 보니깐 원장님 스타일이랑 맞는 자신에게 잘 맞는 병원이 있더라구요. 인스타나 블로그로 홍보하는 sns는 믿지 마세요ㅠㅠ 저는 박원장님이랑 잘 맞았어요ㅎㅎ 혹시 수술 생각중인 분들은 철저하게 사전조사 많이해보고 상담다니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