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40대 주부입니다
원장님께 복부수술받은지 벌써 3개월이 지났어요 수술하고 2주정도 지나서 실풀고 4주정도 후관리 받으니까 한달반이 훌쩍 지났어요 수술 다음날 거울을 봤을때는 엄청 많이 빠져보였었는데 원장님 말씀대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붓는게 보이더라고요 평소 원장님 유튜브도 잘 챙겨봤어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었는데 그래도 조급해지는 마음은 있었습니다...ㅎㅎㅎ 두달까지는 조금만 먹어도 잘 붓고 윗배가 많이 나오는거 같았는데 지금 세달 좀 넘어가니까 저녁에 붓기도 많이 없어지고 아침에 일어났을때 수술 다음날 처럼 많이 빠져보이는 것 같아요 치골이랑 옆구리쪽에 바이오 본드? 원장님 유튜브에서 말씀하신게 있긴한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빠질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술당일날도 수술 끝나고 먹는거에 딱히 제한은 없고 잘먹으라고 해서 의아스러웠는데 수술직후에 좀 핑 도는 듯한 느낌이 있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잘 먹으라고 했는지 알것 같았어요!!
나이가 있어서 수술이 부담스럽거나 힘들지는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당일에 엄청 괜찮아서 남편한테 데리러 오라고 한게민망할 정도였어요 ㅎㅎㅎ
피부 쳐짐도 원장님이 리프팅 작업을 잘 해 주셔서 그런지 치골쪽에 임신하면서 쳐진 살이 심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쳐져서 저는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당^^ 앞으로 더 빠질걸 기대하면서 6개월 지나면 또 후기 쓰러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