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전에 수술하고 경과 남기고 싶어서 후기 씁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과정은 좀 많이 힘들었지만요 ..ㅜ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나서 사실 잘 기억이 안나요
그냥 수술 하고 1~2주는 엄청 고생했던거 같아요 딱 실밥 풀러 갔다오니까 괜찮아지는 ? 살만한..? 그런 느낌이였어요
제가 30대 중반이라 그렇게 회복력이 뛰어난 상황은 아니였어서 좀 더 시간이 걸렸던거 같아요
말이 1~2주지, 사실 붓기때문에 좀 스트레스가 있었어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붓기가 잘 안빠지고 울툴불퉁하게 수술 자국이 너무 남아있는거 같고 그랬어요
병원에도 연락하고 관리 받으러 갈때도 이거 빠지는거 맞냐고 많이 물어봤어요.. 아마 지긋지긋 하셨을수도 있어요..
근데 뭐.. 한 4개월? 그냥 선생님들 말처럼 6개월 정도 되니까 평평해 졌어요 지금은 그냥 제 살 같구요 딱히 막 눈에 띄는 자국이나 그런거 없어요
수술하고 나면 몸무게도 많이 줄고 사이즈도 엄청 줄고 잘록해 질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러진 않더라고요 근데 확실히 라인이 달라졌어요
몸통 크기는 남아있는데 그 주변을 감싸던 지방이 납작해진 느낌...? 결국은 운동도 병행하고 조금 먹는것도 조절하고 해야 더 라인이 좋아지더라구요
아무래도 복부는 내장지방이 있으니까 더 그런거겟죠 지금은 주변 친구들이 진짜 몸매 좋아졌다면서 부러워해요
뭔가 오랫동안 고생한거 같은 느낌이 들면서도 지금 제 바뀐 라인 보면 자꾸 다른옷도 입게되구 거울도 보게 되는 제 자신이 만족스러워서 이렇게 후기를 씁니다
이번 여름에는 크롭도 입구 딱 달라붙는 티도 자신감 있게 입었어요 비키니도 그냥 엄청 사버렸어요 ㅎㅎㅎ
유독 행복했던 여름이였던거 같아요 수술하고 관리하고 나서 자존감이나 생각이나 그런것도 많이 바뀐거 같아요
엄청 제가 힘들게 해드렸을수 있는데 항상 친절하게 해주시고 관리도 진짜 신경써서 해주시고 선생님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원장님두 결과 좋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잘 받은거 꾸준히 이어갈게요 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