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초에 남편이랑 둘이서 사이좋게 복부 지방흡입하고 갔었습니다~! 이제 6개월이 지나고 완전 회복 한거 같아서 경과 보고 온김에 후기 쓰러 들렸어요 ㅎㅎㅎ
저희 둘다 술도 너무 좋아하고 애들 키우면서 야식먹고 외식하고 하다 보니 우리도 모르게 늘어난 살들이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였어요 저희 남편도 이렇게 성형수술 같은거 하는거에 대해서 편견이 있거나 하는편이 아니고 관심도 있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제가 하려고 고민하던차에 울 남편 배때기도 해야 겠다 싶었어요 ㅋㅋㅋㅋㅋ 이왕하는거~~!
수술하고 나서 아팠던거는 지금은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요 사실 ㅋㅋㅋㅋㅋ 한 일주일 지나니까 그냥저냥 할만했던거 같던걸룡.. 아픈거보다 붓고 딱딱하지고 하는게 너무너무 스트레스 였었어요ㅠㅠ 나이도 나이인지라 회복하는게 좀 느렸던거 같기두 하고요 40대 50대 이렇게 되니깐요 저희는 호홍~~~
둘이서 같이하니까 좋은 점이 같이 아푸니까 ~~~ 서로 마사지도 해주고 ㅋㅋㅋ 산책도 같이 하구 압박복도 서로 입는거 도와주고 그래서 같이 요령이 생기지 모예용 ㅋㅋ 재밌었어요 그런거 생각하면~~
좀 기억에 남는건 ㅋㅋㅋㅋㅋㅋ 저희 남편도 치골 부위를 같이 했었는데 남자들은....... 그 붓기가 아래로 가니까..... 사타구니가 많이 붓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도 너무 됐는데 .. 어찌나 웃기던지~~~! 혹시 남자분들이 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그 부분 생각해두셔야 겠더라구용~~
ㅋㅋㅋ어쨋던 붓기가 진짜 오래갔었는데 둘이서 커플스트레칭하고 요가도 하고 그랬어요 ㅋㅋㅋ 늘려주면 빨리 풀린대서~ 그래서 그런지 3개월 정도 지나니까 좀 괜찮았구용~~
지금은 아픈거 전혀 없고 이제 내 살같고 ~~^^ㅋㅋㅋ 일단 저는 전체적으로 라인이 깔끔해지고 뒤에서 보면 러브핸들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갔어요! 그 부분이 아주 맘에 들었구요 ㅎㅎㅎ 울 남편도 부피가 많이 줄었어요 ~~! 근데 아무래도 저희 둘이 술도 진짜 좋아하고 그래서 내장지방이 많았터라 엄청 몸통이 줄진 않긴했어요 ㅠㅠ 원래 복부는 내장지방 사이즈가 있어서 수술 후에도 그런건 관리 해줘야 한다고 다들 그러더라구요~ 그런건 뭐....저희 업보니,, 어쩔수 없죠 ㅠㅠ 건강 관리도 해야하니 술은 줄여야죠 뭐~ ㅠㅠ
그래도 주변에서 둘다 무슨 관리 하길래 이렇게 살이 빠졋냐고 하는 소리 들어보면 참 기분이 좋네요 ^^ 하하하하하 돈 많이 쓰고 뺀김에 운동도 같이 열심히 하고 식단에도 좀 신경쓰고 해서 멋진 중년들이 되보려고 합니다! 꽃중년 부부! ^^ㅋㅋㅋㅋㅋㅋ
여기 병원 선생님들 참 친절하고 잘해주시구 원장님도 상담 잘해주시니까~~ 저는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