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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리스트 상체 한꺼번에 수술해버리기! 작성일 : 2022-03-25 조회 : 621 안녕하세요 ! 상체 한꺼번에 수술해버린 후기 알려드리러 왔슴당 ㅎㅎㅎ
원래 이런거 잘 안쓰는데 한국미인병원은 막 바비톡 이런거 잘 안하시는거 같구
선생님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ㅎㅎㅎ 나름 끄적이러 왔어용 ㅎㅎㅎ저가 원래 어릴때 부터 상체 뚱뚱 하체 비실 요런 스타일이였어요 ㅋㅋㅋㅋ
살찌면 팔뚝이랑 뱃살에 걍 냅다 들러붙는 그런 몸이짜나용..ㅋㅋㅋㅋ
위에는 옷으로 오버핏하게 입고 바지 스키니 이런거 입으면 사람들이 막 그렇게 엄청 뚱뚱할거라고
생각을 잘하진 않았거든요? 근데 뭐 여름이 되거나 ... 노출이 하고싶거나! 수영복이나..!!!
이런거는 진짜... 절대 할 수 없었어요 ㅠㅠ 창창한 20대인데!!피티로 돈 200만원씩 쓰면서 관리는 해봤는데 참다참다가 그냥 지르기로 했어여ㅋㅋㅋ
이왕 운동...해야하는거... 지방을 없애버리고 하면... 되겠구나..! 한거죠
고민될때 부터 바비톡이든 강남미인이든 막 검색해보고 계속 찾아보고 후기 보고
그러고 있는 저를 문득 보니까 ㅋㅋㅋ 걍 해야했어요..ㅋㅋㅋ배랑 팔뚝이랑 러브핸들이랑 전부 할려고 돈도 열심히 모았어요 ㅋㅋ
(엄마 찬스..쪼끔 썼어요..ㅋㅋㅋㅋㅋ)
수술이 클꺼라고 예상은 했는데 그래도 하루에 다 하는줄 알았는데
이틀로 나눠서 하는건줄은 몰랐어요 ㄷㄷ첫날에 복부를 앞뒤로 수술하고 다음날 팔이랑 이왕하는거 등까지!!
복부는 솔직히 그렇게 힘들진 않았어요
근데 뭐..일어나고 눕고 할때 배에 힘들어가니까 그때는 좀..죽을거 같고..ㅋㅋㅋㅋㅋ문제는 팔이였는데...ㅋㅋㅋㅋㅋ
배한거랑은 좀 차원이 다르돈데요,,,?
아파 죽는줄 ㅠㅠㅋㅋㅋㅋㅋ 팔을 위로 올리지도 못하겟고 ㅠㅠ꾹 참고 약 제때제때 먹고 하면서 관리도 꾸준히 다니고
스트레칭 자주해달라고 하셔서 엄청 시도때도없이 움직이고 했어요!
역시...병원 말을 잘들어야해요
선생님들이 생각보다 붓기가 빨리빠진 편이라고 칭찬해주셨어요 후훟..수술하고 나서 한달? 두달? 정도는 솔직히 좀 힘들었어요
근데 지금 4달정도 됬는데 전혀 후회안해요
왜 이제야 했나 싶어요 저는 ㅋㅋㅋ
이제 반팔티는 넘겨제끼고 나시 입어도 자신있어요
배는 내장지방이 많다고 하셔서 운동해서 둘레를 더 줄여야 겠지만
삼겹살 처럼 접히던거 없어지구 더 라인 빠지면 크롭티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두근두근,,,,ㅋㅋㅋㅋㅋㅋ어쨋든 수술하고 낑낑거리고 관리때 마다 맨날 찡찡거렸는데도
잘받아주신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리구요
라인 잘 뽑아주신 원장님 진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