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오타 이해해주세요~
회사 점심시간 이용해서 상담 받고 왔구요그날 바로 수술예약 잡으려고 보니까 제가 쉴 수 있는 휴무일이랑 맞추려면 한달은 기다려야 한다더라고여, 그래서 한달기다려서 복부 수술했어요. 솔직히 예약하구서는 별 감흥 없어서 그냥저냥 지냈는데 한 3일차부터 좀 떨리더라고요 그 때부터 미친듯이 후기 찾아보고 유투브 영상 쉴틈없이 보면서 많이 알아갔네요. 다른분들 말씀하시는대로였어요 ㅋㅋㅋ 몸에 디자인그리고서 조금 기다렸다다 수술 들어가는 그 짧은 20분이라는 시간이 미친듯이 떨리고 긴장됩니다. 몸에 소독약 바를 때는 머리속에 아무 생각두 안들구요; 수술대에 누우면 간호선생님들이 안내에 따라서 움직여야해여 제가 긴장을 너무 마니해서 그렇지 어려운부분은 없었어요.... 다행히 저는 2시간내내 잘 잤다고 하시더라고여 당일날은 움직일때 불편해서 집에 거의 누워있다싶이하고 한번씩 거실나와서 쇼파에 패드깔구 앉아서 쉬면서 집안일두 하나두 안했네요. 남편이 다 도와줌 ㅠㅠ 화장실갈때 특히 조심하셔여한대서 남편한테 화장실 갈 때마다 앞에 있어달라고 했는데 걱정과달리 어지러움도 없이 순탄하게 하루가 지나갔어요. 그 이후로는 그냥 회사다니고 일상생활했어요. 약간 입맛없는날은 샐러드랑 과일주스 먹고 그랬어요. 저번주에 실밥제거하고 3주차 됐는데 아직은 크게 달라진점이 없어도, 허리라인은 생겼으니 만족스러워요 왜 다들 한번으로 끝내지 않고 다른부위까지 욕심낸다는줄 알겠네요 남편 허락받아 3달뒤에 다른부위 예약하고 왔습니다 그 때까지 열심히 돈 모아놓으려구요 ㅎㅎㅎ 선생님들 ~ 직접 말로 전하기 부끄럽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