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복부 받고 후기를 안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후기를 한 번 써보려합니다.ㅎㅎ
이번에 굵은 팔은 제 스트레스의 원인인 팔과 등을 수술받았습니다ㅠㅠ
어느정도였냐면요..친구들과 주변사람들이 "자기 팔에 2배다"라는 등의 말들로 놀림을 받을 정도 저의 팔이 많이 굵었습니다..
그런 놀림 받는 저의 뚱뚱한 모습이 너무 싫어서 지흡을 결정하게 됐습니다ㅠㅠ
원장님께서 1차 수술인 복부 디자인 해주실 때 민망하기도 했지만,이번이 2차 수술이라 덜 민망하였습니다..ㅎㅎ
그리고 원장님께서 불편하고 민망하지 않게 틈틈이 편하게 얘기하셔서 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디자인 끝나 후 수술실에서 빨간 약으로 소독한 후 마취를 하고나서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마취 진행해서 수술 중에대한 통증은 크게 없이 편하게 끝이났습니다.ㅎㅎ
아무 기억이 없어서 그런 것 같지만 저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눈을 떠보니 회복실에 누워있었고 생각 나는 거는 제가 화장실가고 싶다고 해서 간호 선생님께서 저를 데려다 주셨다고하셨는데..화장실에 15분 동안 있었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신경써주셔서 감사한데 죄송하더라고요..ㅠㅠ 이뿐만아니라 회복실에서도 두 시간 넘게 자고 일어나서는 속옷도 입혀 달라고해서 간호 선생님께서 속옷도 입혀주시고 정말 민폐를 끼지고 진상 같이 행동했던 점이 너무 죄송했습니다..ㅠㅠ
처음 수술인 복부때는 정말 얌전했는데 두번째 수술은 진상을 부렸네요..
현재는 수술한지 3주가 다 되어 가는데 예전에 비하면 많이 빠져서 만족이 큽니다ㅠㅠ
아직은 뭉친게 많이 남아있어 완전한 라인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평상시에 옷을 입었을때 겉으로 보여지는 옷 맵시나 라인은 확실히 눈에 띄게 달라져서 옷입는 재미가있네요ㅎㅎ
빨리 회복하고 내년 여름에 나시입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고싶은 마음이 굉장히 큽니다..ㅎㅎㅎㅎ
원장님과 간호 선생님분들이 스트레칭을 많이 하라는 말에 엄청 하고있는데 복부보다는 많이 쓰는 팔이라 그런지 조금 더 불편하지만 점점 나아지는게 느껴져서 힘이 납니다 ㅎㅎ
복부와팔을 보고있으면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크네요~원장님 너무 고생하셨어요^^
상체를 하고나니 이제 하체가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네요..사람 욕심이란게.. 자금모으는데로 하체받으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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