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ㅠㅠ 저 진짜 너무 감사해요 원장님 저 2달 전에 했었는데 기억하시려나요... 제가 많이.. 뚱뚱하거든요... 초등학교 때 부터 놀림도 많이 받았어요 제작년에 수능 끝나자마자 계속 돈부터 모았거든요 헬스장에 PT같은건 제가 의지가 없어서 안되더라구요 ㅠㅠㅠ... 다른병원에 상담 받으러 갔더니 절제술만 권하시고, 뭐랄까.. 그 시선... 때문에 자존감 엄청 떨어지고 눈물만 엄청 흘렸었는데....... 미인 원장님이랑 상담할 때 용기를 얻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팔이랑 복부랑 같이 수술을 하게 되었구요 이틀동안 나눠서 수술을 했었는데요 어차피 집에 가도 혼자라서 3번출구 뒤쪽에 호텔 잡아서 왔다갔다 했었어요 ㅠㅠ 수술 당일에 거울 봤을 때는 솔직히 놀랐거든여 축 쳐져있는 살들이 다 없어져서여 근데 한 일주일동안 붓기 때문에 그런지 퉁퉁 부어있어서 수술 한 것 같지도 않고 속상했는데 한달정도 지나고서부터 수술당일날 봤엇던 그 라인이 살아나더라고여... 원장님이 계속 괜찮다 하면서 웃어주셨던게 생각나서 지금도 글 쓰면서 눈물이 찔끔씩 나네여 정말 감사해요 ㅠㅠㅠ 알바 조금 더 해서 다음에 허벅지수술하러 올게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