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수술한지 삼개월 됐어요^^ 몇 년 전부터 연애 시작하고나서 살이 급속도로 불어나기 시작했었고 정말 열심히 다이어트를 한다고 했는데도 잘 안됐어요 남자친구도 제가 스트레스 많이 받아하는 모습 보고서 지방흡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였지만 곧 바꼈어요 하고싶으면 너의 의지대로 하라는 말에 냉큼 수술했네요^^ 원래는 복부를 할까 고민했었는데... 사실 박시한 티를 입으면 복부는 크게 티 안나지만 허벅지 같은 경우는 여름에도 그렇구, 레깅스를 입을 때도 딱 달라붙어서 라인이 보이는 곳이라서 허벅지먼저 해보고 복부를 하기로 결심했었어요 저는 일산에서 와서, 수술 끝나고 다시 돌아갈 길이 걱정되어 관악구에 있는 부보님 집에서 며칠 묵었었어요 조금 멀리 살고 계신 분들은 다음날 내원하기 편하게 근처에 숙소를 잡거나 서울에 아는분 집에서 지내는게 왔다갔다하기 편하실 것 같아요!! 한달째 까지만 해도 붓기가 줄어드는 모습은 보이는데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아서 속상했는데요 제대로 된 빛은 두달째부터 보기 시작했어요 원장님과 한번 더 상담 후에 아직은 붓기가 남아있으니 더 빠질거란 말을 믿고 열심히 운동하고 식이조절도 하면서 다이어트도 했거든요 그랬더니 살도 많이 빠지고 허벅지라인도 엄청나게 슬림해진거있죠. 그 전에는 열심히 해도 빠지는 기미가 안보여서 힘이 안났는데, 지금은 슬슬 빠지는 모습이 보이니까 정말 악착같이 운동했거든요 ㅠㅠ 남자친구가 옆에서 격려도 해주고 열심히 응원해줘서 감사하네요 제 노력의 결과가 큰 이유도 있지만 지방흡입 덕분도 있는 것 같아요!! 5년전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 더 노력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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