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수술했던 친구 소개로 왔었어요~ 사실 상담도 한참 전에 했었는데요 모아놓은 돈이 없어서 여유되면 해야지~ 하고 벼르고 벼르다가 최근에 수술했네요 ^^ 음.... 수술한지 이제 한달 반 정도 지나는데요. 아직도 붓기는 조금 남아있다고 하지만 제가 원했던 결과랑 근접해서 지금 만족하고있어요. 오히려 지금보다 더 빠지면 개이득인데..?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요! 남친이가 두달정도 해외출장을 나가있었어서 게한텐 비밀로 했었어요. 배꼽 안쪽이라 자세히보면 절개 흉터도 안보여서 굳이 말할 필요 없겠다 생각했었죠. 오랜만에 얼굴 보면서 제일 먼저 하는말이 안본사이에 살이 왜이렇게 빠졌냐고 걱정해주는 바람에 다이어트 했다고 대충 둘러댔는데 기분 너무 좋아서 그자리에서 기쁨의 탄성 지를 뻔했네요^^ 오랜만에보는, 그 누가 봐도 슬림해진 티가 난다는거잖아요 H라인 치마 입으면 배 많이나온 분들은 공감하실거에요 뱃살도 볼록 엉덩이도 볼록 임신한사람처럼 라인이 안이뻐서 그냥 펑퍼짐한 원피스 찾게되는거요..... 지금은 자신감이 붙어서 그런가 오히려 더 날씬해보이려고 딱 달라붙는 옷 많이 입고 있어요. 지인들도 살빠졌다고 말해주니까 넘 좋네요. 친구가 왜 수술하라고 추천했는지 알겠어요. 저두 친한친구한테 돈 열심히 모아라 하고 소개시켜주려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