꺟ㅎㅎ 간호쌤이랑 관리받으면서 수술할 때 얘기하고 수다떨다가 직접 후기남겨야겠다 생각해서 후기쓰러왔어요!! 저는 일단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인데요! 집에서 맨날 빈둥빈둥 먹고 자고 놀고 일하고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살이 불어났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3년전만 해도 엄청 말랐었거든요. 사람이 관리를 안하니까 살찌는게 한순간이더라구요. 처음에 몇번 다이어트도 시도해봤지만 다 무용지물이였어요. 한국미인이 옛날부터 오랫동안 지방흡입을 해 온 병원이라고 상담하러 갔다가... 원장님이 상담을 너무 잘해주셔가지고 감동해서 다음날 바로 수술 결정했었어요!!! 정말 상담 받으러 가는 분들은 느끼실거에요. 정말 신경 많이 써주는 분이라는걸요! 상담비용 무료여서 부담없이 받고 온건데 덜컥 결정해버렸네요 히힣ㅎㅎ 저는 복부만 2000cc넘게 뺐어요!! 원래 엄마한테 비밀로 수술한건데 수술 첫날에 자기전에 기저귀 교체하다가 엄마한테 딱 걸려가지고 ㅠㅠ 실토했었네요..... 처음엔 돈이 얼마짜리냐고 잔소리 엄청하시다가 사실 자꾸 살찌니까 밖에 나가기 꺼려져서 집에만 있었는데 친구도 만나러 다니고 자신감 되찾는 모습 보면서 지금은 별말 안하세요. 오히려 엄마도 뱃살 뺄까~? 딸내미가 시켜줄래~? 하고 물어보실 정도라니까요? ㅎㅎㅎ 저는 살만쪘지 워낙 건강했어서... 이게 부작용이 있을만한건가 싶을정도로 수술이 잘 됐어요!! 수술 전에 구글에 부작용 검색해보고 유난떨었는데 괜한 걱정이였나 싶어요. 혹시나 수술이 안되는 분들도 계실거고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까 그냥 궁금한거있으면 방문해서 와다다다다 다 물어보셔도 될 것 같아요!! 말 많은 제 얘기 다 들어주시고, 이쁘게 수술해주셔서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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