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매년마다 오는데 다이어트 의지는 항상 그대로네요ㅠㅠ 올 4월에 미국으로 장기여행을 떠나거든요. 사진도 많이 찍고오고 파격적으로 입고싶어서 제 목표는 나시 이쁘게 입기 였습니다.... 그래서 결혼준비 하는사람마냥 전부터 기간을 길게 잡고 다이어트를 준비하고있었어요.' 사실 쉽지가 않더라구요. 이제까지 못뺀 살 마음먹는다고 쉽게 빠지는 것도 아니고 가르시니아도 먹어보고 살빠지는 뷰티약? 안먹어본게 없어요. 근데 효과본건 1.5kg이네요. 친구들이 이정도도 감지덕지라곤 하는데 1kg은 하루 굶어도 왔다갔다하는 무게차이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ㅋㅋㅋㅋㅋㅋ 제 지방이 말랑말랑했으면 잘 빠졌을 것 같기도 한데 만지면 또 엄청 단단해요. 열심히 유산소운동도 해보고 다해봤는데 결국 효과본건 없네요. 지방..흡입은 솔직히 가격때문에 고민 많이했어요. 감당은 할 수 있는 가격인데 이것마저 효과 못보면 평생 살 못뺄 체질인가 싶어서 진짜 죽고싶을 것 같다... 별의 별생각을 다했는데 웬걸, 제 단단했던 지방이 다풀린 기분이네요.. 수술하고나서 살이 더 단단해지고 근육이 땡겨서 상태가 더 심각해진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근육이 뭉치고 붓기가 심한 상태였어요 결국 한달 반 지나니까 원래대로 돌아오긴 하더라구요. 마음고생을 너무 많이해서 낫는동안에는 괜히한 것 같다고 후회했어요.... 근데 원장님이 상담해주실때 했던 말들이 떠오르는거에요. 아 이건 이랬어서 그렇게 말씀하셨던거구나~ 진짜 너무 솔직하게 말씀해주셨어서 신뢰가 갔지만 내가 직접 겪은게 아니였기 때문에 반은 믿고 반은 불신했거든요. 지금은 완전 맹신해요!! 신도라도 되고 싶습니다. 솔직히 돈만 있으면 전신 다하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좋아요 >_< 아마 수술하신분들 다 공감하실거에요. 원장님 너무 친근하시지 않나요 댓글있었음 1111 22222 이런거 달아놓으실 듯 ^^ ㅋㅋㅋ 아무튼 너무 만족스러워서 고민되시는 분들 꼭 하셨음 좋겠네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