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지방흡입 수술한지 벌써 두달됐어요. 사후 관리도 열심히 다니면서 다 받았구요! 저 같은경우는 살찐케이스는 아닌데 팔이 더 얇아졌으면 하는 바람에 수술했구요..... 솔직히 여자분들 공감하시잖아요. 뱃살이 많이나오면 박스티로 가리고 하면 되는데 팔은 너무 드러나는곳이라 못속이는거요ㅠㅠ 처음 수술하고나서 며칠은 팔도 잘 안올라가는 것 같고 너무 뻐근해서 불편했었어요.... 팔 돌리는 운동도 해주고 스트레칭도 열심히 해주니까 확실히 근육이 풀리는 느낌도 들고 점점 나아지더라구요. 저는 붓기도 심했어서 걱정을 많이했는데 역시 시간이 답인가봐요^^ 시간지나니까 붓기도 빠지고 라인이 좋아지긴하네요. 제가 수술할때는 진짜 정신없었던거같은데 기억나는건 팔도 제대로 못 쓰는 와중에 배는 고프니까 병원에서 챙겨준 죽을 열심히 퍼먹었던 기억 뿐이에요. 수술끝나자마자 진짜 정신없이 잤던것조차 기억이 안나네요 하하... 침대에 전기장판도 틀어주셔서 기절하듯이 꿀잠잤던 것 같아요 혹시 수술 고민하는분들은 한가지만 기억하셨음 좋겠어요. 그냥 고민말고 하세요... 하고나니까 진짜 좋아요 ㅠㅠ 어차피 아무리운동해도 빠지지않는 팔뚝살은 정말 수술이 답인거같네요... 물론 망설여진다거나 비용이 고민되면 열심히 빡세게 운동해서 빼는게 답일거같아요 좋은선택해서 다들 이뻐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