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리스트 복부 1년... 친구 소개까지! 작성일 : 2017-11-13 조회 : 2,548 하하하하; 저는 수술한지는 1년이 넘었는데, 최근에 친구가 복부 지방흡입을 했어요
제가 소개시켜줘서 오게되었는데, 상담을 둘이서 같이 들어갔거든요
원장님과 말씀 나누다보니 어쩌다보니까 시술후기 얘기가 나와서 적게되었네요 ^^;
사실 너무 오래된 일이라 가물가물하지만 친구가 수술하고나서 여러가지 불편한점이라던가
경험담을 얘기해주다보니까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는건데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둘째 임신하고나서 유난히 아래뱃살이 너무 많이 나와서 수술했었구요
수술후에 효과를 정말 많이봤거든요. 한참 요가하고있을때였고 수술하고나서
한 3주동안은 요가를 못하고 쉬었지만... 수술후에 다시 요가를 열심히 했더니
붓기같은게 빨리 빠진 것 같아요. 원래 피부 탄력이 있는 편이여서 그런지
보기싫게 뱃가죽 늘어져있진 않았거든요. 그래서 크게 만족했었고 솔직히 수술한거
숨기고 다닐 법도 한데 저는 친구들한테 동네방네 자랑하고다녔었어요
지방흡입하고나서 뱃살 진짜 많이 줄었다구요! 사실 복부지방흡입했다고해서
11자복근있는 연예인들처럼 쏘옥 빠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전 어느정도 내장지방도
가지고있어서인지 다이어트도 병행하면서 요가까지 같이했었어요. 아무래도
워킹맘들이면 시간내서 운동하고 다이어트하는 방식이 힘들법도 하잖아요
저는 집에만 있었어서 더 관리를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해요.
친구같은경우는 사무직일하고있는데 계속 앉아만 있으니까 배가 더 땡기는 것 같다고해서
사람에따라 회복력(?)에 차이가 있긴 있구나 싶었거든요.
아무튼 저는 주변사람들이 수술한다고하면 적극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