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등 수술한지 4개월 됐네요 다른곳은 살이 많지 않은데 유독 팔뚝이랑 부유방이 너무 심해서 항상 컴플렉스였어요. 팔뚝때문에 항상 덩치 커보이는게 스트레스였는데 진짜 수술하길 잘했다 소리 많이 들었어요
등살이랑 팔뚝 줄으니까 덩치가 확 작아보이더라구요 친한 친구들이랑 가족들한테만 수술했다 말했는데 다들 원래도 뚱뚱한건 아니었는데 지금은 진짜 말라보인다고해요 항상 통통하단 말만 듣다가 처음으로 말랐단 소리 들으니까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ㅜㅜ 여름에 민소매 입는게 버킷리스트였는데(전엔 팔뚝이랑 부유방때문에 민소매는 꿈도 못꿨어요)
4개월정도 되니까 진짜 자연스러워졌어요 흉터부분도 걱정했었는데 따로 흉터연고같은거 안발랐는데도 티 안나더라구요 수술하고 일주일정도 지나니까 일상생활 할 수 있겠더라구요 2주차 정도까진 팔 움직이고할때 좀 불편했는데 실밥풀고 첫관리 받으니까 그때부턴 아픈거나 힘든것도 별로 없어졌어요
갈때마다 관리도 거의 40분? 정도로 길게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이제는 팔 움직이거나 올리거나 할때 불편함도 거의 없어졌어요 3개월차때까진 팔 움직이거나 할때 살짝 찌그러져보이는 느낌 있었는데 저번달부터 근력운동 시작했더니 이제 안보이더라구요 운동을 더 빨리 시작할걸 그랬나봐요
이제 불편감이나 통증은 거의 없구요, 진짜 덩치작아보이려면 팔뚝살, 등살없는게 큰것같아요 진짜 더 늦기전에 수술하길 잘했다 생각듭니다 원장님이랑 선생님들 다 너무 친절하셔서 감사했어요 원래 이런 후기 잘 안남기는데 원장님 더 잘되시라고...ㅎ
나중에 경과보러 갈 뗴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