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직장생활 5년차에 코로나까지 이런저런 핑계로 취준할때보다 15키로 정도 찌게됬어요... 사실 취준하기전에도 날씬한 체형은 아니였습니다만 취준하면서 살을 많이 뺐었어요 직장생활 적응하고 코로나때문에 운동도 못가다 보니 다시 요요처럼 살이 불어나서 취준 이전보다 더 몸이 불어났습니다 제가 다니는 직장이 정장을 입고 출근해야 하는 곳인데 초반에 샀던 정장은 들어가지도 않고 찔때마다 새로 옷 사면서 현타도 오고, 살찌니까 안그래도 평범하게 생긴 얼굴에 더 자신감 까지 없어져서 소개야 뭐야 여자친구 만들 생각도 못했네요 하하..
그래서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지방흡입이라는 걸 알게됬고, 저는 이런 수술은 여자분들이 많이 하는 성형이라 생각했지 한번도 생각 해 본적이 없었는데 후기 찾아보니까 생각보다 남자분들도 많이 받아서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사진이랑 , 원장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전 후 사진에 저도 저렇게 변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원장님께 상담 받고 복부와 얼굴 수술 날짜를 잡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생전 수술이나 병원에 입원 한 적이 없어서 진짜 많이 떨렸습니다. 간호사분들이 긴장도 많이 풀어주시고 원장님도 시원시원 한 성격이셔서 편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수술끝나고 들어간 용액을 짜내고 기저귀를 대주시는데 진짜 복부 용액 짤 때가 수술 과정중에 제일 힘들었던것 같아요 간호사분들 정말 고생많더군요. 감사합니다
수술 후 하루는 봉합하지 않고 상처부위를 열어놓는 다고 하셔서 그대로 집에 갔는데 병원에서 많이 짜냈음에도 불구하고 용액이 또 많이 나와서 당황했어요. 문의드리니까 다들 겪는 증상이라고 하니 다행이였어요
저는 통증이 많이 심하지도 않고 멍도 많이 안 든 편이라고 하셔서 무난하게 회복 기간을 거쳤어요 상처부위도 잘 아물었고요. 배꼽 모양이 이전과 살짝 다른 것 같긴 하지만 뭐 내놓고 다닐 것도 아니니까 별 신경 안씁니다
러브 핸들 쪽에 살이 진짜 많이 나와있었는데 수술 후에는 눈에 띄게 줄어들어서 저는 정말 만족합니다. 허리 사이즈도 지금은 약간의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더 줄어서 취업전 사이즈는 아니더라도 차츰 회복해 가고 있어요, 원장님께서 절대 급하게 다이어트 하지 말라고 하셔서 천천히 해서 목표 몸무게 까지 도전해 보렵니다
이전에는 운동해도 눈에보이는 변화도 없어서 별 의욕이 없었는데 이렇게 확연하게 차이나니까 운동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점점 자신감도 찾아가고 있습니다 어머니도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원장님, 간호사 선생님들도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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