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께 작년에 팔 등 수술 하고 올해 초에 복부 까지 하게 된 30대 액희 엄마입니당 작년에 여기 후기 보러 온다고 뺀질나게 홈페이지 들어왔었는데 올해는 한번 해 봤다고 약간 여유로워 졌다고 해야하나요..?? 처음에 수술했을때 보다 조급한 마음이 좀 덜하더라구요 첫 수술때는 1-2달이 정말 느리게 가는 기분이였는데 이번 수술은 그냥 애기때문에 바쁘기도 했고 빨리 간 느낌???이였어용
주변에서 제가 한 거 보고 하겠다고 하는 엄마들이 있는데 팔이랑 복부중에 어디를 더 추천하냐도 많이 물어들 보지만 어디가 더 아프냐는 질문도 정말 많이 받았거든요 우선 제 경우에는 팔등 수술이 좀 더 아팠다기 보다 불편,,??했던거 같아요 애기가 아직 어려서 애기를 많이 안아주기도 해야되고 애기랑 놀거나 생활하면서 팔을 쓰지 않을 수 가 없잖아요 ㅜㅜㅜ그럴때마다 남편이 많이 도와주기는 했지만 힘든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ㅜㅜㅜ애기가 놀다가 제 팔 때리거나 건들기라도 하면 진짜 눈물 찔끔했다니까ㅜㅜㅜㅋㅋㅋㅋ 애기가 뭘 알겠냐만,,,ㅜㅜㅜㅜㅜ
복부는 그래도 팔보다는 아픈것도 덜하고 압박복 입고 있으니까 사실 첫날 화장실 갈때 기저귀 갈아줘야 하는거 말고는 크게 불편한 걸 못느꼈어요..지흡 저 약간 체질인가봐욬ㅋㅋㅋㅋ 주변에 엄마 한명 소개 시켜줘서 복부 수술 하고 왔는데 왜 안아프다고 했냐고 엄청 뭐라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뭐,,,
저는 임신하고 살이 급격하게 찐 살이였고 뱃살도 튼살이 좀 생겨서 걱정했었는데 원장님이 신경써주신 덕분에 살이 더 쳐지지는 않았어요용^^ 너무 감사드립니당 남편도 몸무게는 많이 차이안나는데 날씬해진 것 같다고 엄청 신기해 하네용 친정이랑 시댁에서는 아직 모르지만 이야기 할 생각은 없어요 ㅋㅋㅋ그냥 제가 애기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빠진 줄 알아용
복부 수술하고 나서 결혼전에 입던 원피스 입었는데 이전처럼 헐렁하진 않아도 입을 수 있다는 거에 의미를 둘려구요ㅋㅋ 이제 허벅지만 남았는데 곧 육아휴직 쓴 거 끝나고 제가 다시 돈 벌면 올해 겨울에 허벅지도 도전해 볼려구용!!
신경써주신 원장님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조만간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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