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저는 주로 재택근무하는 27살 여자입니당 코로나때문에 회사에서 전면 재택근무를 시행하면서 집에 있는시간이 진짜 코로나 전보다 2배는 늘어나게 됬는데 제가 어릴때부터 진짜 심심하면 냉장고 열어서 주전부리를 입에 달고 사는 습관이 있어요ㅜㅜㅜㅜㅜ 진짜 집에 냉장고를 없앨수도 없고,,,ㅋㅋㅋ지금은 자취하고 있는데 가까이 사시는 엄마가 집에 올때마다 반찬이야 뭐야 제가 먹보인거 아니까 이것저것 많이 해서 가져다 주는데 진짜 엄마까지 절래절래 할 정도입니당ㅋㅋㅋㅋㅋㅋㅋ 남들은 반찬해서 갔다주면 버린다고 해주지 말라는데 저는 해주는 족족 다 헤치워 버리니까 뱃속에 거지 들어사녜요...ㅋㅋㅋㅋ 갔다 버리는게 뭐죠...??ㅋㅋㅋㅋ(이해못하는 1인....) 무튼 이런생활이 반복되다 보니까 살찌는게 당연하죠 뭐...먹으면 먹는대로 찌는 체질이라 평소에도 관리를 안하는 건 아니에용 나름 필라테스도 다니고 pt도 끊어서 다녀보고 하는데 유난히!!진짜 아무리 운동해도!팔은 안 빠지더라고요! 그래서 엄마 친구분이 최근에 지방흡입 하셨다고 해서 원장님 소개받고 상담받게 되었어용 지인분이 소개시켜 줘서 가는거라 한번 가보긴 하겠다 하고 갔었는데 이렇게 빨리 날짜 잡고 할 생각까지는 없었거든요? 근데 또 원장님 유튭있다고 해서 영상도 자주 보게되고 후기도 많이 읽다보니까 점점 하고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면서 상담받고 바고 날짜 예약하고 수술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해부렸네요 ㅋㅋㅋㅋㅋ재택근무 하다보니 회사 제약도 덜 받고 후관리도시간날때 받으러 갈 수 있어서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처음엔 원장님께 상담받는것도 수치플이고 간호사 선생님들한테 제 알몸 보여드리는 것도 진짜 수치플이였는데 사실 지금 효과 생각하면 그정도 부끄러움은 암것도 아니구용ㅋㅋㅋ몇번이라도 참을 수 있어요!! 그리고 첫날에는 수술부위 봉합을 안해서 용액이랑 피랑 많이 섞여 나오는데 이거 막아놓으려고 기저귀랑 패드?같은거 덕지덕지 붙여 놓거든요 근데 진짜 저가 더위를 진짜 많이 타서 좀 덜 더울때 하길 진짜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뭐 하루정도만 참으면 되서 크게 불편하진 않은데 저처럼 찝찝한거 잘 못참으시면 참고하세용ㅜㅜㅜㅜ 엄마 친구분은 복부 수술하고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하는데 저는 팔하고 나서 겨드랑이 있는쪽이 겁나 아파서 팔을 못들었어용 근데 이게 스트레칭도 많이 해주고 계속 들어주는 연습을 해야 나중에 덜 뭉친다고 해서 나름 열심히 했는데 다른분들에 비해서 많이 한지는 잘 모르겠어용ㅋㅋㅋ수술해서 아프다는 핑계로 엄마한테 계속 부탁했더니 엄마가 살이고 뭐고 다시는 하지 말라더라구요..ㅋㅋㅋㅋ엄마 미안...^^ 제가 부유방도 좀 많은 편이였는데 수술하면서 눈에 띄게 줄어든 것 같아서 이것도 완전 만족합니당. 겨드랑이가 진짜 헬이였는데 결과로는 젤 맘에 드는것 같아용ㅎㅎㅎㅇ 등 부분도 속옷에 눌리던 부위가 없어지니까 뒤에서 봤을때 라인 정리가 많이 됬었나봐요 아직 붓기 다 빠지지는 않은 것 같은데 오랜만에 만난 회사 동기가 거어어업나 호들갑 떨면서 뭐했냐고 물어보길래 지밍아웃 하고 왔습니닼ㅋㅋㅋㅋㅋ얼굴 쌍수, 코, 지흡중에 지흡이 제 인생에서 신의 한수라나 뭐라나....ㅋㅋㅋ 뭐 몸무게는 많이 차이 나지 않지만 라인이 달라지는게 착시효과(?) 같이 살이 많이 빠져보이나봐요 헤헿 헬스 안해요...이제 돈아까워...그돈으로 겨울에 복부하러 올거에용 ㅋㅋㅋㅋㅋ!! 무튼 다들 너무 오래 고민 하지 마시고 할거면 얼른얼른 하세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하는게 답인거 같아요 일단은 유지어터 컨셉으로 잘 유지해 보겠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