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족력을 외과적 시술로 이겨보려 하는 모녀입니다. 저랑 엄마는 키도작은 편이고 복부랑 허벅지쪽으로 살이 잘 찌는 전형적인 하체비만형이에요 아가씨때는 그래도 그나마 관리하고 식단도 조절해서 먹고 했었는데 임신과출산, 일과 육아 병행하다보니 손에 맨날 집히는 대로 먹고 냉장고에 있는대로 먹고.. 관리는 무슨 하루에 밥 2-3끼먹고 자식 밥 챙겨주다 보면 하루 24시간이 모자랍니다ㅜㅜ 엄마랑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인데 엄마랑 만담나누다가 더 늙기전에 의료의 힘을 빌려보자 싶어서 손잡고 원장님찾아 뵈었네용 유튜브로 이곳저곳 보다가 원장님 성격도 시원시원하신거 같고 엄마도 마음에 든다고 해서 같이 상담받고 엄마랑 저랑 일주일간격으로 수술했습니다. 저는 복부랑 허벅지 엄마는 복부랑 팔등하셨어요!! 어머니는 나이도 있으시고 선생님께서 빼고나면 남는 살은 있을수 있다고 하셔서 각오하고 했는데 생각보다 처짐이 덜 해서 엄마는 만족해 하십니다^^원장님이 잘 해주신거 같아욥! 예상대로 제가 엄마보다 젊다보니 ^^ 확실히 멍빠지는 속도나 수술하고 활동하는 정도에서는 제가 좀 더 회복이 빨랐던거 같아요(엄마 미안...)그래도 제가 먼저 수술하고 엄마가 해서 제가 많이 챙겨줬습니다ㅎㅎㅎ저는 복부는 통증이 하나도 없고 안힘들었는데 엄마는 복부 수술이 힘들었다고 하시네요 지금은 아팠던게 잘 생각나지는 않습니다만...ㅎㅎㅎ 애기들 남편한테 맡겨놓고 엄마랑 열심히 스트레칭 하고 날도 따뜻해져서 유산소 운동하러 다니고 있어요~ 엄마랑 같이 하니까 관리도 같이 가고 잘 한 선택인것 같아요 다음에 팔 하고싶을때는 친언니 꼬셔서 같이 갈까봐요^^ 아직 뭉친게 남아있긴 하지만 원장님이 시간 좀 두고 천천히 지켜보자고 하셔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너무 신경안쓰고 있다보면 시간이 좀 더 빨리 가지않을까요?? 간호사 선생님들도 잘 챙겨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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