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미인의원에서 복부 지방 흡입 수술한 애 둘있는 애엄마 입니다 ^^ 40대 넘어가서 일하면서 다이어트며 운동이며 그런거 할 정신도 시간도 없는 일상을 지내다가 애 낳고 늘어지고 불어난 뱃살들을 보면서 저도 나름 한명의 여자인데 하는 그런 속상한 생각들이 들더군요 요즘 젊은 친구들 보면 어쩜 그리 마르고 이쁘고 한지.. 저는 젊을때도 그러지 않았는데 말이예요 물론 수술한다고 어떻게 20대로 돌아가겠냐만은 ^^ 조금이라도 더 나이먹기전에 저를 위한 행동을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서울에는 워낙 성형외과나 병원이 많다보니 어딜가야 하나 갈피를 못잡았는데 주변에 아는 분이 여기 병원을 추천해 주셨어요 원장님이 20년 넘게 지방흡입만 전문으로 하셨다는 말이 마음에 꽂혀서 상담받고 수술 진행 하기로 했습니다^^ 몸을 건드리는 수술이라 크게 느껴져서 긴장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간호 선생님들이 긴장도 많이 풀리게 해주시고 수술대에 누워서 무서워 하고 있었더니 손도 꼬옥 잡아주셨습니다 그게 기억에 남아요^^ 하고 나서 회복이 좀 더디다고 느껴졌던거 같습니다 나이때문에 어쩔수 없는거겠죠? 애 낳고 생긴 임신선이나 쳐진 뱃살은 아무래도 조금 남아있습니다 수술하고 나서 저는 통증이 좀 오래 갔습니다 큰 통증은 1~2주는 되니까 없어졌는데 움직이면서 출렁출렁하는 느낌이 들때는 좀 아프더라구요 그럴때는 압박복을 입어줬더니 고정이 되는거 같아서 오히려 편했습니다 3달 정도 되니까 큰 붓기나 뭉친게 좀 풀리는거 같았습니다 지금은 6개월정도 됐구요 얼마전에 원장님이랑 한번 뵙고 수술 결과도 좋고 회복은 느리지만 잘 되어가고 있다고 하셔서 안심하고 왔습니다 수술후에 몸무게는 늘었는데 바지사이즈는 줄었네요 ^^ 수술도 했으니 다이어트도 하고 관리도 더 해서 나이가 들어도 이쁜 여성으로 살고싶습니다 노력해주신 원장님과 간호선생님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