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수술한지도 어언 6개월이 지났어요.
저는 임신때 무려 17kg이 찌면서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었고, 출산 후에 모두 감량했지만
모유수유 이후 다시 살이 찌기 시작했고,16년도에 아이를 출산하고 제대로된 다이어트 한번 성공한적이 없었던지라, 계속 뱃살이 쌓여만 갔던것 같아요.
그렇게 팔과 다리에는 살이 별로 없는데 딱 복부에만 살이 너무 붙어서 정말 스트레스였어서 수술 전에 몸을 가리려고 박시한 옷을 주로 입었었어요.
이렇게 저만의 합리화로" 오히려 어차피 뱃살은 못빼!" 하면서 맘을 놓고 야식도 먹고 살찌는 음식들도 마구마구 먹었었어요.
이러다 보니 팔다리에는 살이 안 붙는데 유독 배에만 살이 찌길래 큰 결심을 가지고 복부지방흡입을 결정하게 되었고 점심을 먹은 뒤에는 다시 뱃살이 나와보이면 어쩌나 했는데, 걱정했던 것과 달리 상태는 괜찮았습니다..ㅎㅎ
?현재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다보니 다시 살이 찌진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조금씩 덜어 먹는 방법으로 요요없이 체중 유지중이에요! ? 다음에도 또 후기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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