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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리스트 나이56에 제 자신에게 큰 선물해주었습니다. 작성일 : 2020-07-24 조회 : 1,743 12월에 어깨 회전근 파열로 인해 잘하던 운동도 못 하고 약물로 인해 살이 불어나기 시작하더니만 걷잡을 수가 없이 불어나기만 했던 뱃살로 인해 모든 것이 우울하고 거울만 보면 화가 나고 갱년기 우울증까지 오니
출근할 때마다 자루 같은 옷만 입게 되고 찾게만 되더라고요
거울을 볼 때마다 짜증을 내고 하니 옆에서 지켜보던 아들이 용기를 주더군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데 엄마가 행복해야 우리 집이 행복하다고 엄마 지방흡입이란 것도 있으니 한번 알아봐 줄까 하면서 지방흡입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더군요
첨엔 내일모레가 환갑인데 멀하나 했는데.
아들의 한마디에 용기를 내어 유튜브에서 기재된 방송이란 방송은 다 보고 찾아보고 들어보고 하다가 한국미인 선생님의 방송을 보고 믿음이 가서 상담받고 수술하기로 예약날짜 잡고 바로 실행에 옮기게 되었네요
수술 부의는 복부와 팔,그다음 날 이 중턱을 수술하기로 하고 6월19일에 수술하고 약 한 달이 지나갔네요
수술하고 복부와 팔은 얇은 긴 소매 옷을 입고하니 멍이 안 보였는데
이중 턱이 멍이 오래가서 정말 혼났네요. 아마 제가 멍이 오래가는 체질이었는가 봐요. 턱과 목에 멍이 생겨 2주 동안은 정말 한여름에 목에 스카프하고 목폴라 입고했네요
지금 상태는 선생님들 말씀대로 국민체조 열심히 하고 하루에 한 시간 정도 걷기를 하고 있네요.
소위 말하는 바이오본드라고 하는 뭉침은 팔에는 조금씩 조금씩 군데군데 있고 턱도 조금 있는데 문제는 복부 앞부분이 공처럼 뭉쳐 잘 안 풀리네요. 가렵기도 하고 감각도 아직이고 선생님들이 시간이 지나야 한다고 하시니 시간이 약이다 하고 편한 마음으로 있네요
지금은 77치수만 찾게 되더니만 55도 팔이 들어간다니깐요
식구들이 돈이 정말 좋다고 몸이 어쩝저리도 변하냐고 하네요. 엄마가 행복해 보여 너무 좋다고 얼굴도 의사 선생님이 리프팅을 열심히 해주셨는지 보는 사람마다 젊어졌다고 얼굴에 무슨 짓을 했냐고 묻네요.
너무 좋아요. 허리선도 딱 잡히고 딱 달라 붙는 옷을 입어도 되고 정말 운동에 느낌을 받았을 때 옷들을 다 입고 맞고 하니 정말 좋습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행복이 젤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잘살았으니 자신에게 큰 선물해주는 것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어지럽다고 하니 약국 심부름까지 해주신 간호사 선생님도 감사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셨다고 웃으면서 말씀해주시는 의사 선생님도 감사하고 열심히 다신 펑퍼짐하게 만들지 말아야겠습니다.
망설이고 고민만 하시는 분들 다시 한번 용기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