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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리스트 팔 수술 4개월째에영ㅎ 작성일 : 2019-01-23 조회 : 1,941 팔뚝살이 고민이여서 수술했어영ㅎ
처음 수술하고 일주일은 가볍게 어깨를 돌리는거두
조심스러웠었는데영ㅎ
봉합한 실을 푸니까 그제서야 해방된 기분이 들었네요
겨드랑이 뒷쪽에 팔이 접히는 쪽에 절개를 해주셔서
남들은 물론이요 .. 저 조차 보이지 않았던..
ㅋㅋㅋㅋㅋ그래서 밴드 붙일 때 엄마가 도와주셨어용ㅠ
옛날에 시술 잘못받은 친구는 팔꿈치에 절개해서 했다고
그거 은근히 티나거든여 ㅠㅠ
저는 완전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여
한 한달간은 근육 붙은 사람처럼 뭉쳐있어서
걱정했는데 세달째 되니까 원래 말랑말랑했던 살로
돌아왔어요 ㅎㅎ 혼자 비포에프터 사진도 찍어보니까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것 같아서 만족스러워여
팔이 호불호가 진짜 많이 갈린댔거든여...
저는 허벅지도 하고싶어서 큰일이에영ㅠㅠ
다른분들 후기도 읽어보니까
하나 하면 다른곳도 하고싶어지네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