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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리스트 고민한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ㅠㅠㅠ 작성일 : 2020-04-09 조회 : 2,289 이틀동안 수술(팔,허벅지)를 하루에 다 진행하였습니다.
정말 고민끝에 결정하고 수술날짜 잡은거라 수술전날 잠도 제대로 못 자서 찝찝한
기분에 병원에 방문을하였습니다. 수술 시간이 오래걸려 아침일찍 내원해서 원장님께서
그림 그려주시고 순조롭게 수술 진행이 되었습니다.
중간에 살짝 깨서 눈을 떠보니 회복실이였습니다.
만취상태와 같이 머리가 빙빙돌고 입은 바싹바싹말라서 물을 많이 마셨습니다.
2일 수술진행으로인해 아침일찍부터 병원 문닫을때 까지 완전히 괜찮아질 떄까지 쉬었다가 퇴원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날 집에서 자고 다음날 봉합하러왔는데..
생각보다 불편함이 없어 잘 걸어서 병원오고 버스타고 내원을했었습니다.
압박복 입을때 좀 따갑다고 해야하나? 몸살나면 피부가 따가운 느낌이들었는데
압박복 입고나니 훨씬 안정되고 편안했었습니다.
그렇게 봉합 잘 하고 다음 날 출근했었을 때
계단 오르고 내릴 때와 걸어다니는데 살짝 어려움이 있었던거같습니다.
병원 선생님들꼐서 말씀하신 근육통 정말 심하게 든 그런느낌이었습니다.
허벅지 때문인지 팔은 아무렇지도 않은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루가 지날 떄마다 훨씬 잘 걸어지고 괜찮았습니다.
멍이 좀 많이 들어있긴하지만 라인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직 붓기가 많이 있어서 쪼그려 앉고 그런거는 힘들지만..인제 붓기빠지면
지금보다 전체적으로 라인이 이쁠거같아 벌써 기대가됩니다.
고민하지 말고 빨리할걸이런 생각이 많이 들며 완전히 괜찮아지면 복부도 할려고 계획중입니다!
원장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돈과 시간이 걱정이됩니다.
무튼 담에 관리 받으러 갈때 뵐게요~ 수술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